랑제문화장학재단 하반기 시상식
랑제문화장학재단 하반기 시상식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2.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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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직·김용선씨 등 5명 공로패김영규·이미현 학생 등 3명 장학금
울산지역의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랑제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철)은 2008년 하반기 ‘랑제문화장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16일 오후 3시 울산 중구문화원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울산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이병직(울산문화사랑회·교육인) ▲김용선(남구문화원·민속연제작자) ▲신춘희(태화강보존회·시인) ▲조돈만(울산예총·문인) ▲이현진(KBS울산방송국·기자) 등 5명의 수상자들은 공로패와 500만원, 총 2천5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또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김영규(포항공대·대학원생)-400만원 ▲이미현(수원대학교·대학생)-300만원 ▲김희정(순천강남여고·고등학생)-200만원 등 3명에게도 장학증서와 함께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외에도 울산중학교에 특기생발전지원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중견기업인 (주)성전사를 경영하면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김철 사장이 전액 출연, 지난 2004년 6월에 설립된 랑제문화재단은 동향원, 한국로타리장학재단 등에 기금을 지원해 왔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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