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웅촌농협은 기금적립식 예금추진으로 적립된 기금에 웅촌농협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추가해 마련된 쌀(81포)과 라면(81박스)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웅촌농협 부녀회(회장 김환옥)와 농가주부모임(회장 배성녀)이 각각 준비한 김장김치(10Kg 27박스) 및 햅쌀로 만든 떡국(10Kg 30박스)과 지역기업체인 엔바로테크(김두희 대표이사)에서 지원한 100만원 상당의 국수도 2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농협 관계자는 “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 지역기업체 등의 동참으로 지역사랑에 대한 훈훈한 정을 더할 수 있었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