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는 지난 3주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인  ‘친환경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및 인증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수혜기업을 공모하고 15개 기업을 수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친환경자동차부품산업 지역 업체들이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수혜기업은 △고려기술(주)(기술 분석 및 핵심기술 제공) △기혼엔지니어링 △(주)탑아이엔디 △(주)한국몰드 △(주)한텍테크놀로지(이상 제품설계지원) △(주)씨제이프로텍 △(주)매직시스템(이상 기술지도) △(주)나재(해석 및 시험분석 지원) △이노테스 △인코켐 △동호에스피 △한텍테크놀로지 △탑아이엔디 △주은테크 △코디마(이상 인증지원)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 분석 및 핵심기술 제공, 제품설계지원 그리고 인증지원 등 관련 사업내용에 걸쳐서 총 8천480만원을 내년 1월까지 업체별로 특화 분야에 따라 지원받는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생산현장 맞춤 기술 및 신제조기술 보급으로 제품의 품질에 대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체 요구가 반영된 품질 인증, 시험 인증 지원을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신규 수요 창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및 유망기업의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통해 매출 및 고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는 다음달 초부터 추가로 총 9개 분야에 걸쳐 수혜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추가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재)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