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국창작음악제, 14개 작품 선정
울산전국창작음악제, 14개 작품 선정
  • 김보은
  • 승인 2018.07.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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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20일 연주 심사
울산음악협회는 2018 울산전국창작음악제 작품공모 결과 28개 작품이 접수됐고, 이중 음악제 기간 연주를 펼칠 1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 울산전국창작음악제는 울산시의 문화예술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울산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작품공모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고 총 28개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7일 울산음악협회 사무실에서 마련된 작품심사에는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김신웅 서울장신대 교수, 정수란 부산대 교수, 김진호 안동대 교수, 박철하 영남대 교수, 김병기 경북대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선작은 △박정준 ‘간절곶’(가곡) △현석주 ‘고래의 노래’ △김주원 ‘처용단가’ △권유미 ‘합창곡을 위한 고래밥상’ △홍윤경 ‘사자평 억새’(이상 합창곡) △이원경 ‘The Ancient Dance, Chant, and Whale(고대의 춤, 노래, 그리고 고래)’ △권깃비 ‘3인의 연주자를 위한 풀무’ △김은총 ‘2016UA21 for Violin and 2 Violoncellos(2018)’(이상 실내악곡) △박진 ‘대양의 항해자, 울산’ △양시종 ‘멜로디카 협주곡을 위한 영웅시대 2’ △김은빈 ‘UlsanFantasy’(이상 관현악곡) △강수정 ‘The More for Whale in Ulsan’ △박혜영 ‘그들의 목소리, 그리고 恨(부제: 끝나지 않은 이야기)’ △김승현 ‘Mod_2 for Live Electronics’ (이상 미디어 아트) 등 총 14개 작품이다.

2018 울산전국창작음악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들 중 연주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작을 뽑는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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