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폐교' 첨단산업관·교육사박물관으로 활용
울산, '폐교' 첨단산업관·교육사박물관으로 활용
  • 강귀일
  • 승인 2018.07.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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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교육감 공약 보고서 발간
울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활동마무리 기자회견을했다.
울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활동마무리 기자회견을했다.

 

울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홍흥구)가 19일 활동을 마치며 그 동안의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히고 7개 분야 100건의 교육감 공약목록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라고 명명한 인수위는 지난달 노옥희 교육감 당선 직후 구성돼 이날까지 활동을 벌였다.

인수위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교육감 당선인의 공약을 검토하며 새로운 울산교육의 전망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정책공약 분과와 인사조직 혁신분과, 시민참여 분과, 기획공보 분과로 나눠 그 결과를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교육감의 공약을 △교육적폐 청산 △학교자치 강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공평하고 정의로운 교육복지 실현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 중심 교육 △지역 사회와 시민이 함께 하는 교육 등 7개 분야 100건으로 정리했다.

인수위는 또 △교육청 조직개편 추진 △원칙과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보여주기식 전시 행사 지양 △상시 업무에 비정규직 사용 제한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폐교를 첨단산업관이나 교육사박물관 조성 등에 활용하는 방안 검토 △교원 업무 경감 △(가칭)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교육정책연구소·혁신교육추진단 설립 검토 등 9개 항목을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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