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아시안게임 13개 종목 26명 출격
울산서 아시안게임 13개 종목 26명 출격
  • 김규신
  • 승인 2018.07.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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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이다빈 대회 2연패 노려… 남경진·황정수·안세현 메달권
울산시체육회는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에서는 13개 종목에 26명(지도자 1명, 선수 25명)이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전 선수 가운데 카누(K-1 200m) 조광희, 태권도(73kg 이하급) 이다빈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레슬링(130kg 이하급) 남경진, 사격(서키트) 황정수와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접영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수영(접영 100m, 200m등)의 안세현도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이밖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에뻬) 박상영, 사격(더블트랩) 황성진, 태권도(67kg 이하급) 김잔디, 양궁(컴파운드) 소채원, 볼링(단체) 강희원도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고 울산시체육회는 설명했다.

울산 선수단은 앞서 2014년 인천대회에는 15개 종목에 35명(지도자 2명, 선수 3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한 바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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