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 핀수영 선수권 메달사냥 순항
韓, 세계 핀수영 선수권 메달사냥 순항
  • 김규신
  • 승인 2018.07.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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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일째 銀 1·銅 3개 추가… 금 2·은 2·동 3 기록 중
지난 1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핀수영 선수권대회’ 표면 혼성계영 4×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동진(부산체육회)-권남호(경북체육회)-김민정(대구체고)-김가인(경북도청) 조의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왼쪽부터 이동진-권남호-김가인-김민정이 금메달을 받은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지난 1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핀수영 선수권대회’ 표면 혼성계영 4×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동진(부산체육회)-권남호(경북체육회)-김민정(대구체고)-김가인(경북도청) 조의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왼쪽부터 이동진-권남호-김가인-김민정이 금메달을 받은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제20회 세계 핀수영 선수권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한국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3일째 경기에서 여자 짝핀 50m에 출전한 최민지(충남체육회)가 2위, 임민지(경남체육회)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표면 50m 경기에서는 김가인(경북도청)이 3위에 올랐다.

여자 호흡잠영 400m에 출전한 신진희(대전시체육회)도 3분3초76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이 가져갔다.

이날 메달 획득으로 한국은 전날의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포함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확을 거뒀다.

한편 하루 전 표면 혼성계영 4×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동진(부산체육회)-권남호(경북체육회)-김민정(대구체고)-김가인(경북도청) 조의 시상식이 이날 개최됐다.

한국은 경기 4일째인 19일(현지시간)에는 여자 무호흡잠영 50m에 윤미리(경남체육회) 김가인(경북도청)이, 남자 무호흡잠영 50m에는 이관호(해양경찰 체육단), 김태균(광주시체육회)이 출전한다. 또 여자 표면 800m에 이진솔(경남체육회)이, 남자 표면 800m에 권혁민(전남체육회)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여 표면계영 4x100m에도 출전한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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