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총력
울산 북구보건소,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총력
  • 성봉석
  • 승인 2018.07.18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북구보건소가 모기와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북구보건소는 모기와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모기 발생장소에 대한 방역과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방역민원 다발지역 2곳에 디지털 모기자동측정기를 설치, 운영해 모기 발생현황 파악으로 사전 방제활동을 강화했다. 방역취약지와 민원요청지를 중심으로는 집중적인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진드기·모기 기피제와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펼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나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감염병 관리 담당 전화(☎241-8134)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