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새단장
울산문예회관,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새단장
  • 김보은
  • 승인 2018.07.18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11월 25일2부 전시 작가 7명 12점 전시
박수광 作 자연의 잉태.
박수광 作 자연의 잉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공공미술 야외조각전’이 새롭게 단장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9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2부 전시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1부 전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30일간 열렸다. 전국의 14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작품 24점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2부 전시에는 문성주, 박수광, 변숙경, 이종서, 정찬호, 한진섭, 홍종혁 등 작가 7명이 함께한다.

130일간 야외전시장에서는 돌의 성질을 살려 형태를 조각한 문성주 작가의 ‘흔적’, 단단한 오석을 재료로 자연의 모습과 순리를 표현한 박수광 작가의 ‘자연의 잉태’를 비롯한 다양한 야외조각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공공장소의 특수성을 살려 야외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1부 전시가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이어지는 2부 전시에도 수준 높은 현대미술작품들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