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회야댐 댐체보강사업 점검
울산시의회, 회야댐 댐체보강사업 점검
  • 정재환
  • 승인 2018.07.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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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제198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및 회야댐 상류에 조성한 생태 습지 현장방문을 실시 했다.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제198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및 회야댐 상류에 조성한 생태 습지 현장방문을 실시 했다.

 

울산시의회는 제198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기간인 17일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복위는 회야댐 생태습지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했으며, 행자위와 산건위, 교육위는 문화체육관광국과 종합건설본부, 울산과학관 등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 행정자치위(위원장 윤덕권) =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선미 의원은 울산시립국악단 설립 검토를 제안하고, 울산 메세나 지원사업 관련 문화예술단체의 자생력 강화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종학 의원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과 K3팀 창단 등 현황을 묻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미형 의원은 구·군 문화원과 문화재단의 업무 간 중첩되는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질의하고, 국비확보 등 공모사업을 통한 울산시민 생활 개선을 요청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종합운동장 헬스장 증축공사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시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 환경복지위(위원장 전영희) = 환복위는 이날 회야댐 및 생태학습지를 현장방문해 회야댐 댐체보강사업 등을 점검했다.

안수일 의원은 울산의 부족한 원수 확보를 위해 대암댐 인근 골짜기에 신규댐 건설을 제안했다.

서휘웅 의원은 반구대암각화 생태제방안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기존 댐을 확장하는 대안이 없는지 질의했고, 김시현 의원은 맑은 물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주문했다.

백운찬 의원은 생태습지 방문객 안전 관리와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산업건설위(위원장 장윤호) = 종합건설본부, 울산테크노파크 소관 업무보고에서 윤정록 의원은 율리~삼동간 도로와 KTX역세권과의 연결도로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록 의원은 동천제방겸용도로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보행자안전시설과 소음저감 대책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기초산업 중 금형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금형산업 인력양성 및 장기발전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농소근린공원 내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 확충을 주문했다. 장윤호 위원장은 “울산테크노파크의 각종 지원사업이 기존 제조업과 연계된 사업 위주로 신정돼 신성장사업과 연계된 기업은 자생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성장사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위(위원장 천기옥) = 도서관과 울산과학관 등 업무보고에서 김종섭 의원은 중부도서관 이전 추진 계획을 묻고, 2020년 9월에 완공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미영 의원은 울산과학관의 좋은 프로그램을 타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추진을 요청했고, 안도영 의원은 천체투영관리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상옥 의원은 “4개 도서관 도서 구입 금액이 2억원이 넘는데, 도서구입을 지역서점에서 납품하게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서점에서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손근호 의원은 노후화되고 주차장이 협소한 남부도서관의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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