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추경예산 94억5천만원 증액 편성
울산 동구, 추경예산 94억5천만원 증액 편성
  • 성봉석
  • 승인 2018.07.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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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중점
울산시 동구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으로 94억5천만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과 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2천738억3천만원에서 3.5% 늘어난 것이다. 2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동구의 총 예산 규모는 총 2천832억8천만원에 이른다.

동구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정부추경에 반영된 사업, 올해 당초예산 편성 후 국·시비 등 재원 변동분 반영,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의 주요 사업으로는 △동부동 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17억원 △희망근로지원사업 12억8천만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11억원 △대왕암공원 AR 체험존 조성 10억원 △울산대교 전망대 VR 체험존 조성 5억원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 5억원 등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16일 오전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 175회 임시회에 출석해 2차 추경예산에 대해 설명하며 “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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