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학생 재활치료 닻 올렸다
불편한 학생 재활치료 닻 올렸다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12.14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연학원 재활관 준공… 시청각 교육 등 치료 공간 원생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예발표회 ‘눈길’
▲ 지난 12일 열린 태연학원 재활관 준공식에서 이연숙 이사장과 박맹우 시장, 김상만 교육감 , SK에너지(주) 정신택 본부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태연학원 재활관 준공식 및 학예발표회가 지난 12일 오전 울산시 북구 대안동 일원의 태연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태연학원 재활관은 SK에너지(주) 울산Complex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2억원과 자부담 5천200만원 등 모두 2억5천2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 원생들의 시청각 교육을 돕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재활관은 346.77㎡의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시청각 교육 및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태연학교 학생들은 500여명의 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 학예발표회를 열고 합주, 댄스, 합창, 난타, 코믹쇼 등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선보였다.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 강석구 북구청장, SK에너지(주)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 권승혁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