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60여명은 지난 14일 중구 동천체육관 내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무원가족 자원봉사’는 2008년부터 시행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들이 매 분기 정기적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손마사지등 전문자원봉사교육과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Hands On 활동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고 건전한 방학생활을 지원코자 기획하게 됐다”며 “Hands On 활동에서 만들어진 에코백은 제3세계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시설봉사 및 농가 일손돕기 등 93명이 참여해 41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