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장현산단 예타 통과될 것”
정갑윤 의원 “장현산단 예타 통과될 것”
  • 정재환
  • 승인 2018.07.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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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주 내 결과… “위기설에 관계기관 연속 면담으로 설득”
울산 중구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예비타당성 결과가 빠르면 이번 주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사진) 국회의원은 15일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가 종합평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번주 내 마무리되고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1월, 정갑윤 국회의원과 박성민 전 중구청장 등의 노력으로 울산 중구 장현동 일원이 선정된 사업으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조성된다.

이후 2016년 9월 KDI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기업참여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당초 올해 3월께 예타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진행됐으나 결과가 지연되면서 사업추진 무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정갑윤 의원은 지난 2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기완 소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4월에는 LH 박상우 사장, 5월에는 국토교통부 유병권 국토도시실장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가지고 ‘장현산단 예비타당성 통과’를 계속해서 설득하고 당부해 왔다. 정 의원은 또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뒷받침하는 장현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필요한 올해 예산 4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장현산단 예타결과가 장기가 지연되면서 지역에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KDI, LH,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예타 통과 필요성, 사업성에 대한 충분한 여건과 조건 등을 설득하고 예타 통과 결론 도출을 당부해 왔다”면서 “종합평가 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이번주 내 마무리가 되고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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