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헌, 찜통더위에도 흥겨운 춤사위 ‘얼쑤~!’
울산 동헌, 찜통더위에도 흥겨운 춤사위 ‘얼쑤~!’
  • 김보은
  • 승인 2018.07.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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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문화마당, 풍물예술단 ‘버슴새’ 공연 성료
지난 13일 오후 울산시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에서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울산시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에서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10여일만에 돌아온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에 난장 한판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오후 울산시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풍물예술단 ‘버슴새’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은 장재군 단장의 진행으로 ‘비나리’, ‘화관무’ 등 액을 풀고 복을 비는 의미의 춤과 세련된 재담이 곁들여진 마당놀이가 1시간 30분간 펼쳐졌다. 특히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버슴새 단원들이 형식과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버슴새에 박수를 보냈다.

다음 금요문화마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동헌에서 소울메이트의 재즈콘서트로 진행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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