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예품대전, 조구환씨 ‘대상’
울산공예품대전, 조구환씨 ‘대상’
  • 김보은
  • 승인 2018.07.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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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칠 분야 ‘마음의 향기’… 출품작 69점 중 25점 입상
제21회 울산시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구환씨의 '마음의 향기'.
제21회 울산시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구환씨의 '마음의 향기'.

 

‘제21회 울산시공예품대전’에서 목?칠 분야 조구환씨의 ‘마음의 향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울산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2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 8점, 도자 22점, 금속 3점, 섬유 16점, 종이 11점, 기타공예 9점 등 총 69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목·칠 분야 조구환씨의 ‘마음의 향기’가, 금상은 도자 분야 황수길씨의 ‘대나무화 까마귀’가 받았다.

은상은 종이분야 김강희씨의 ‘다함께 차(茶)’, 도자 분야 박시아씨의 ‘러브레터’가 수상했다. 또한 동상은 도자 분야 이연홍씨의 ‘홍차연못’, 목?칠 분야 최성길씨의 ‘경대’, 종이 분야 정활란씨의 ‘팔각의 아름다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기타 분야 한진숙씨의 ‘찻자리’를 비롯한 3개 작품이, 특선에는 도자 분야 최량씨의 ‘엄마의 콩, 밥’ 등 5개 작품이, 입선은 도자 분야 박봉녀씨의 ‘아름다운 날들’ 등 10개 작품이 받았다.

이들 입상자에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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