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 30일~내달 26일 운영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 30일~내달 26일 운영
  • 강귀일
  • 승인 2018.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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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의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평일 110분씩 세 차례(오후 12시, 2시, 4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역시 110분씩 네 차례(오전 10시, 오후 12시, 2시, 4시)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초등생까지 6천원, 중·고등학생 7천원, 대학생 이상 8천원이다. 40명 이상의 단체는 개인별로 1천원씩 할인된다.

울산과학대는 안전을 위해 이용시간 내내 아이스링크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모는 대학에서 제공하며 장갑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는 어린이 체험학습과 아이스하키 팀의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번달에는 상진초등학교와 새라유치원, 해인학교, 청소년비전학교, 불국사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울산YMCA 어린이 스포츠단, 병영초등학교, 학성초등학교, 경주연안초등학교 등이 체험학습을 완료했거나 앞두고 있다.

아이스하키 팀들의 전지훈련도 이달 말부터 본격 진행된다. 서울 광운타샥, 서울 경희중학교, 서울 아이기스, 대구 라인온스, 안양 근명중학교, 부산 마리나, 강원 하이원 등이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에서 전지훈련을 예약했다.

이 대학 임진조 평생교육원운영팀장은 “우리 대학 아이스링크는 빙질이 좋고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국제규격의 시설로 전국대회가 열리거나 동호회 및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가 많다”며 ”울산지역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은 여름철 피서를 위해 멀리 떠나지 말고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를 찾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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