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축구 문화 브랜드 ‘니벨크랙(NIVELCRACK)’과 합작 제작한 티셔츠를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울산과 니벨크랙이 손잡고 만든 Bone-Tigers-Born(BTB) 티셔츠는 구단의 상징인 호랑이와 파란색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앙의 호랑이 머리뼈와 좌우의 발톱자국은 뼛속까지 호랑이임을 자부하는 울산현대 팬들의 열정을 강한 이미지로 드러내며 하단에 표기한 로마 숫자는 구단의 창단 년도인 1983을 의미해 정통성을 강조한다고 울산 구단은 설명했다.

구단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uhf

cshop.com)에서 판매되는 BTB 티셔츠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울산현대 홈경기 당일에는 문수경기장 E1구역에 위치한 UH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울산현대 관계자는 “UH Shop은 앞으로도 다양한 풋볼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