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지역내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판매행위에 대한 시·구·군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남구 관내에서 14개 업소 182점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대형마트 등 관내 56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사항은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귀금속 패션잡화 의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로, 점검결과 14개 위반업소에 대해 위조상품 판매를 중지하고 도용한 상표 등을 제거 또는 폐기처분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 김준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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