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등록 장애인 가운데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동구청은 모두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에 선발된 장애인은 동 주민센터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업무 보조 또는 행정업무 보조를 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해마다 25명 가량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참여자 및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소득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