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郡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 강은정
  • 승인 2018.07.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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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12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전국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감소 등 축산농가의 재산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종별 관리 요령 숙지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우의 경우 기온이 26℃이상 올라가면 사료 섭취량 감소로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선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선풍기와 송풍기 등을 설치해 체감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와 돼지의 경우 환기팬을 이용해 축사 내부공기흐름을 빠르게 해 온도를 낮춰 주고 천장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해야 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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