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
울산대공원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7.12.11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4억원 115㎾ 규모…환경·에너지관 전력 공급

▲ 울산시가 총 사업 14억원을 들여 완공한 울산대공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울산대공원 내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준공됐다.

울산시는 국·시비 등 총 14억원(국비 9억9천400만원, 시비 3억2천100만원, SK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대공원내 ‘환경·에너지관’에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사업을 2006년 5월 1차 시설 완공에 이어 지난 11월 2차시설도 완료했다. 시설규모를 보면 1일 발전출력 115㎾ 규모로 지붕형 101㎾, 파고라형 14㎾ 등으로 연간으로는 15만8천㎾ 규모로 1억원 정도(상업용 기준) 전기료를 절약하게 된다.

특히 이번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100여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환경·에너지관’에 공급하고 잉여전력은 ‘나비원’에 충당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시대에 이번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환경·에너지관의 전력을 공급한다는 면에서 홍보와 교육적인 측면에서 많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