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울산본부, 선착순 접수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년동행카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존 16개 울산권 산업단지(지원대상인원 1천778명)였다가 산단공 울산본부와 울산시가 지원 대상단지의 추가 지정을 요청, 6개 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달천농공단지 △이화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신일반산업단지, 지원대상인원 4천415명)가 추가로 지정됐다.
이로써 울산은 22개 산업단지 6천193명의 중소기업 청년근로자가 2021년까지 총 1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청년동행카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 15~34세)에게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착순 모집 중이다.
개인 또는 사업장 단위별로 해당 산업단지 관리기관(울산시, 울주군청, 북구청 등)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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