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해’ 추위 녹이는 온정
‘가는 해’ 추위 녹이는 온정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12.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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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2동 통정회 이웃돕기 성금 방어동 단체 ‘거무회’ 쌀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시 동구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 남목2동 통정회는 11일 오전 정천석 동구청장을 찾아 남목2동 통정회원들이 평소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을 이웃돕기에 쓰라며 전달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평소에도 동구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 여러분들이 적은 수당을 쪼개 모은 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데 대해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구 방어동 주민들의 친목단체인 ‘거무회’도 12일 동구 방어동 주민센터에서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가진다.

‘거무회’는 50~60대 방어동 주민들이 30여년전에 결성한 친목단체로, 현재 회원 11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연말연시를 맞아 차상위 계층 10세대에게 세대당 1포씩의 쌀을 전달한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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