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 2년 연속 ‘우수’
울산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 2년 연속 ‘우수’
  • 윤왕근
  • 승인 2018.07.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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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지원센터·마켓 운영·일자리 창출 성과
울산남구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규 남구청장(가운데)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남구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규 남구청장(가운데)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상으로 남구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약 240여개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발굴 및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실적, 사회적기업 활성화, 일자리창출 사업,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우수사례 부문을 평가해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남구는 그동안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및 사회적경제마켓을 14회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사회적기업을 통해 12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통한 제품 디자인 등록과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진로체험 교재를 개발해 초·중·고 14개교 약 1천8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실적을 거뒀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 구조의 개발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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