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머페스티벌 23일 개막
울산서머페스티벌 23일 개막
  • 김보은
  • 승인 2018.07.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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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즐거운 ‘여름음악축제’ … ‘쇼!음악중심’·‘아줌마콘서트’ 등
울산 대표하는 여름음악축제인 울산 서머페스티벌이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울산MBC는 ‘2018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6회에 걸쳐 울산시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각기 다른 세대를 타킷으로 한 공연이 3일간 펼쳐진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MBC ‘쇼! 음악중심’, ‘아줌마 콘서트’, ‘Super Swag!’이 이어진다.

특히 젊은층의 관심을 모을 23일 ‘쇼! 음악중심’에는 워너원, NCT127, 트와이스, 트리플H, 위너, 모모랜드, 여자친구, 청하, FT아일랜드, 경리, 세븐틴, 구구단 세미나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24일 중장년층을 위한 ‘아줌마콘서트’(MC: 허참, 서지오)에는 하마 밴드, 박남정, 소찬휘, 서지오, 전영록, 양수경, 설하윤, 진성, 윤수일 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25일 ‘Super Swag!’에는 리듬파워, 식케이, 제시, 김하온, 넉살, 다이나믹 듀오가 나와 여름밤을 화려하게 불태운다.

27일에는 강동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동 피크닉 불후의 명곡’(MC: 최윤영 울산MBC아나운서)을 주제로 홍경민, 조항조, 최진희, 김주환, 샤캬, 이영주, 나엠, AEOB빅밴드, 윱반라인 쿼르텟, 이한열 트리오, 임진모가 함께 해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낭만을 선사한다.

28일에는 진하해수욕장이 하루동안 ‘비치나이트’(MC: 이관열, 지원이)로 변신한다. 김연자, 한혜진, 조승구, 하마밴드, 우연이, 김장수, 조정민, 현상, 나상도 등이 바닷가를 찾은 이들의 더위를 식혀줄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은 ‘열린 콘서트’(MC: 김연경 울산MBC아나운서)다. 오는 29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할 공연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 에일리, 조성모, 신현희와 김루트, 조민웅,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등이 나와 서머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최병윤 대표이사는 “16회째인 올해는 최정상 가수들로 야심차게 기획했다”며 “울산시민과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한여름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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