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김도훈 감독,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 김규신
  • 승인 2018.07.04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게릭병 환우에 대한 관심 환기와 기부 문화 조성
구단 유망주 이상민, 오세훈, 한승규 후발 주자 지목

 

프로축구 울산현대를 이끄는 김도훈 감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있는 김도훈 감독.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를 이끄는 김도훈 감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있는 김도훈 감독.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를 이끄는 김도훈 감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감독은 지난 3일 울산현대축구단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기부도 하고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면서 “루게릭병과 싸우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을 되찾도록 호랑이 기운을 전해드리겠다”는 소감과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김 감독은 아이스 버킷 후발 주자로 울산현대의 유망주 이상민, 오세훈, 한승규를 지목하며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자고 제안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평소 팬과의 스킨십과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김도훈 감독이 이번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와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