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척과초 학생들 ‘꿈이 영그는 나눔’
울산, 척과초 학생들 ‘꿈이 영그는 나눔’
  • 강귀일
  • 승인 2018.07.0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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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팔아 수익금 기부
2일 울주군 범서읍 척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조성된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울주군 범서읍 척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조성된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주군 범서읍 척과초등학교(교장 강인오) 어린이들이 학교에 조성된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교생 48명에 교사 11명이 근무하는 척과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학교에 텃밭을 조성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재배해왔다.

어린이들은 올해도 양파와 마늘을 재배해 수확했다. 수확한 농작물들은 학교 알뜰장터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어린이들은 전교어린이회의에서 이 수익금을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하기로 스스로 결정했다.

기부식은 2일 학교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31만5천원이다.

이 학교 김동균 교사는 “전교어린이회의에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교육활동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로 연결되고 있는 점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인오 교장은 “어린이들이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을 가꾸고 실생활 역량을 증진하는 교육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수확한 농작물을 학생들의 결정에 따라 공익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척과초 어린이들은 2학기에도 고구마 등 작물을 재배해 의미 있는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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