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나이 쉰 여덟에 '연하킬러' 오해.."연하가 좋아 연하남만 고르는 것은 아니다"
최화정, 나이 쉰 여덟에 '연하킬러' 오해.."연하가 좋아 연하남만 고르는 것은 아니다"
  • 황라희 기자
  • 승인 2018.06.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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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배우 최화정이 '밥블레스유'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연하킬러'로 오해 받는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2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네 사람의 거침없는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이영자는 최화정의 먹성과 식습관 스타일을 언급했고, 최화정은 환갑이 다가오는 나이에도 불구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레드 원피스와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최화정에게 "회갑에 이런 룩 안 나온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최화정은 "오우. Don't say 회갑"이라며 웃었다.

최화정은 "바구니에 뭐 들어있느냐"라는 송은이의 물음에 "그냥 개밥 주다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최화정은 2015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애상대로 연하가 좋아 연하남만 고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이어 연하남을 많이 만나는 이유에 대해 "내 또래는 대부분 지금 귀농하거나 은퇴했다. 도시에서 볼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라고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화정은 "연하남과 교제할 때 연하남이 날 누나라고 부르는 것이 싫다"고 고백했다.

최화정은 1961년생 올해 한국 나이 58세로, 1968년생인 이영자보다 7살 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