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여름, 울산 도심속 피서지로 가자!
일찍 찾아온 여름, 울산 도심속 피서지로 가자!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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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다전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고 있다. 울산제일일보 자료사진

다시 여름이다. 아시다시피 여름은 물의 계절이다. 뭐든 목이 탄다. 마실 물도 좋지만 적실 물도 필요한 계절이다.

제일 먼저 바다가 생각나고, 강이나 계곡도 떠오른다. 허나 그런 곳들은 날 잡아서 나름 준비도 해서 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그런 데는 그냥 곧 있을 여름휴가를 위해 들뜬 기분으로 남겨 두자.

그렇다고 여름 내내 물을 적시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법. 목욕탕이나 사우나는 덥고 하니 가까운 물놀이장이 제일. 다행스럽게도 울산에는 주말을 맞아 쉽게 갈 수 있는 도심 물놀이장이 제법 많다. 때마침 이번 주말부터 중구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개장하니 가족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물놀이를 즐기러 가보자.
 

▲ 중구 동천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중구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며 지역 관광인프라를 개발 중인 중구가 여름철만 되면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물놀이장이다.

중구는 2013년 동천야외물놀이장을 시작으로 2014년 다전야외물놀이장, 2016년 성안물놀이공원, 지난해 복산물놀이장을 각각 개장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우정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22일 일제히 개장한다. 특히 동천과 다전야외물놀이장에는 지난해 이국적이고 화려한 풀장 분위기에 더해 올해는 쿨존(cool zone)과 물대포(water cannon)를 추가했다.

쿨존은 물을 낮은 온도로 고압 분사함으로써 시원함을 제공하는 공간이며, 물대포의 경우 물을 고압으로 쏘아 올려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타지역의 사례를 참고해 두 물놀이장에 맞게 제작·설치했다.

동천과 다전야외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2천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중구민과 노인,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다가구원에게는 50%,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본인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슬라이드의 이용료는 2천원이다.

새롭게 설치한 우정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성안물놀이공원과 복산물놀이장은 모두 무료로, 성안물놀이공원과 복산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정공원 물놀이장은 오후 7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 남구 동평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있다.


◇ 남구

남구에서는 동평, 강변, 와와, 질골, 왕생이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물놀이시설은 인공폭포, 바닥분수, 어린이 슬라이드, 물버켓, 워터터널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탈의실, 파고라, 데크, 파라솔,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놀이장 수질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및 저수조 물탱크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휴무일(매주 월요일) 마다 물탱크를 청소한다.

수질 검사 월 2회 이상, UV램프 살균 소독기 상시 가동, 염소 소독기 상시 투입, 염소 측정 등에도 나선다.



◇ 동구

울산의 대표적 피서지인 동구도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전하동 바드래 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동구지역 물놀이장 3곳의 운영을 준비 중이다. 다음달 7일부터 8월 26일까지 후릉공원과 바드레공원, 감나무골공원 등 3개소의 도심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울산지역 도심 물놀이장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동구지역 물놀이장은 타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불러 모았다.



◇ 북구

울산의 마지막 남은 정주허브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북구 또한 도심 내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많다. 명촌근린공원과 신천어린이공원, 달천운동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 등 4개소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명촌근린공원와 신천어린이공원은 오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달천운동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은 다음달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울주군은 범서읍 천상리 가온공원에서 물놀이 겸용 놀이터를 운영한다. 현재 조성 중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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