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트리(UMFFtree)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UMFF’와 나무를 뜻하는 ‘tree’의 합성어로 싹이 돋기 시작하는 나무처럼 영화제의 싹을 성공적으로 함께 틔워줄 자원활동가를 뜻하는 단어다.

접수는 다음달 23일까지로 자연과 영화를 사랑하는 책임감과 열정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가능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mff.100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시설유지관리 △영화제 운영관리 △참가부스 관리 △게스트 관리 △상영관 운영 등 분야에서 총 60여명을 선발한다. 게스트 관리 담당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나머지 분야는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5일간 활동하게 된다.

1차 서류합격자는 다음달 2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을 거쳐 8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