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앙상블 6번째 항해-만원의 행복’ 28일 문예회관
‘아크앙상블 6번째 항해-만원의 행복’ 28일 문예회관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8.06.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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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독창 등 클래식 공연 선보여
음악예술단체 아크앙상블은 오는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아크 앙상블 6번째 항해(航海)-만원의 행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6회째 맞이하는 아크앙상블 정기 공연은 울산문화재단의 2018 예술로(路) 탄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다.

부제인 ‘만원의 행복’에는 새롭고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입장료인 1만원의 값어치가 아깝지 않은 연주회로 만들겠다는 아크앙상블의 포부가 담겨있다.

1부는 플루트 4중주로 편곡한 현악합주곡 피아졸라의 탱고발레로 시작한다. 이어 비발디 ‘사계’의 ‘여름’을 플루트 4중주 반주에 바이올리니스트 박태은씨가 솔로로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성악 독창(정혜은) △피아노 트리오(임인애, 박태은, 홍보라) △바이올린 솔로(박태은) △앙상블(임인애, 안소립, 우성수, 김덕열)로 나눠 연주를 펼친다. 정진희, 성경선씨가 작곡한 바이올린 솔로곡 ‘El Tango Para Violin(바이올린을 위한 탱고)’를 비롯해 가곡 ‘마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크앙상블 관계자는 “클래식음악의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정기공연으로 청중과 교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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