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 평화콘서트 22일 부산문화회관
‘동아시아 문화도시’ 평화콘서트 22일 부산문화회관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8.06.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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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교류의 장인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평화콘서트’가 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소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을 계기로 2014년부터 매년 각국의 대표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행사를 여는 교류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1일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부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이번 평화콘서트에는 부산, 하얼빈, 가나자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와 연주자들이 참가해 인류애와 환희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우호의 장을 펼친다. 부산에서는 상임지휘자 최수열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부산 출신의 테너 조중혁과 베이스 허종훈, 피아니스트 김나영이 참가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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