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을 가진 ‘양성평등, 리(re)본(born)프로젝트’는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열린 ‘女·U 공감 양성평등으로 시작하기, 양성평등으로 女 ·U로운 지역사회 만들기, 양성평등, 女·U롭게 나누기’의 3가지 part,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그 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양성평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초등학교 교사, 공기업 직원,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교육과정의 80%이상 참석한 수강생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수료 후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등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정희 원장은 “이번 교육이 ‘울산시민의 양성평등 인식을 깨우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가치관의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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