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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율협력주행 선도 ‘스마트 도로’ 구축 시, 이예로·오토밸리로·산업로 등 32km 12월 완료
이상길 기자  |  lucas0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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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0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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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인 자율자동차와 도로인프라 간 통신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C-ITS)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30억원이 투입, 이예로, 오토밸리로, 산업로 등 총 32㎞ 구간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자율주행차에 맞는 미래형 도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산형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C-ITS는 차량이 주행 중 다른 차량 또는 도로 시설과 사고상황, 도로 장애물 등 위험요인 정보를 주고받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예로와 오토밸리로, 산업로 총 32㎞ 도로변에 차량과 도로교통정보 양방향 통신을 위한 WAVE 통신인프라 10여개소와 약 200대의 단말기를 설치한다.

또한 돌발·보행 검지기 8대와 영상촬영장치(CCTV) 등 20여개의 장치를 마련한다. 올해 12월이 준공 목표다.

도로시스템이 구축되면 자율주행차에 내장된 센서만으로는 자율주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 주는 정보, 다른 차에서 주는 정보를 받아서 사고구간을 피하거나, 도로 위에 돌발행위 보행자나 운전자가 볼 수 없는 곳에 있는 낙하물, 고장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C-ITS을 지역 전역(도심내부도로 및 고속도로 연계구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C-ITS 지자체 실증 공모사업(올해 8월 예정)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도로와 함께 C-ITS의 한 축인 스마트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독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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