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총 ‘새 교육감에게 바란다’
울산교총 ‘새 교육감에게 바란다’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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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자로서 약속 충실히 이행해야”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철용)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당선될 새 교육감에게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자로서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교총은 이날 ‘울산 교육감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울산 시민 모두 자식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 정책이면서도 지역사회에서 뒷받침 할 수 있는 공약을 선별하고 신임 교육감은 교육자로서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교총이 제시한 10대 핵심공약과제인 △안심하고 보내는 유아교육 체제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학교 △교원의 자긍심 전문성 제고 △소외 없는 초·중등 희망사다리 교육 △미세먼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일반학교 교육력 회복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지자체와 함께하는 더 나은 돌봄 △학생 학부모 지역이 참여하는 교육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 기능 개편 등을 나열하며 “이 과제는 울산 교육감으로서 역점을 두어야 할 교육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교권신장에 대한 노력도 당부했다. 성명은 “그동안 학생인권의 신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상당수 이끌어 낸 면이 없지 않으나 오히려 교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여러 사례가 발생했다”며 “교권신장 문제에 귀를 기울여 학생인권과 교권의 추를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특목고와 자사고 못지않게 일반학교가 교육의 힘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정한 대입제도를 위해 교육감이 교육의 집행관이며 감독관으로서의 역할을 빠짐없이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유기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안전한 학교를 구축할 수 있기를 신임 울산 교육감에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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