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호반광장서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울산 문수호반광장서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8.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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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11시… 인기가수·치어리더 공연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민참여 응원전이 열린다.

울산시는 한국팀의 월드컵 예선 경기 1차전이 열리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남구 문수호반광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시민 응원전’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ubc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응원전은 시민과 초청내빈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비스타, 딴따라패밀리,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와 치어리더들이 문화공연을 펼쳐 응원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울산현대축구단의 이벤트존, 포토존, 푸드존, 맥주존 등이 마련돼 축구 경기 관람 외에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k3울산시민축구단 홍보도 실시한다.

k3울산시민축구단은 울산시가 창단을 추진 중인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현재 감독을 선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선수선발에 나설 예정이다.

늦어도 오는 11월 창단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경기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경기 시민 응원전’에 울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행사장 주변 주차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 한국팀의 예선 경기는 3경기로 1차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2차전은 24일 오전 0시 멕시코와, 3차전은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치른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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