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첼시FC 후원’
현대차, 2022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첼시FC 후원’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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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축구 리그인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에서 현대자동차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소속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Chelsea Football Club)’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했다고 11일(영국 현지시간)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전통과 경기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 ‘프리미어 리그’ 소속 구단인 ‘첼시 FC’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활동 중이다.

1905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문 축구단이다.

‘첼시 FC’는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전의 1부 풋볼리그까지 포함해 정규 리그 6회 우승, FA컵 8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UEFA유로파리그 1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2회 우승, UEFA 슈퍼컵 1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EFA 유로파리그-UEFA 컵위너스컵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클럽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3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팀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오는 8월 시작하는 2018/2019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4년 간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 ‘스탬퍼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차량을 전시하는 등 ‘첼시 FC’와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즌 정규 경기에 앞서 다음달 23일 (현지시간) ‘첼시 FC’와 호주 프로축구단 ‘퍼스 글로리 (Perth Glory) FC’ 간의 친선경기에서도 현대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은 첼시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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