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마골산·봉대산 일대 산불예방 대비 입산금지
동구 마골산·봉대산 일대 산불예방 대비 입산금지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12.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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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시 동구지역에 방화로 추정되는 원인미상의 산불이 잇따르자 동구청이 추가적인 산불발생에 대비해 전 직원 주말 책임구역제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동구 마골산과 봉대산 일대에 오후와 야간 시간대 입산금지도 실시한다.

동구청은 주간 산불의 경우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가 가능하나 야간시간대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피해가 확대될 것에 대비해 현재 6명인 야간 감시요원을 지금보다 두배 이상 많은 1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림감시 공익요원 13명을 야간 근무조로 편성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며 동구 마골산과 봉대산 일대에 대해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없어질 때 까지 오후 3시~다음날 오전 5시까지 14시간동안 입산을 금지한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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