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 지역 요양원·양육원 봉사활동
울산현대축구단, 지역 요양원·양육원 봉사활동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6.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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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 동참, 쌀 기부도
▲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5일과 7일에 각각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과 울산 양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후반기를 시작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5일과 7일에 각각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과 울산 양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후반기를 시작했다.

요양원 봉사에는 구단 사무국 직원 및 지난 3일 소집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울산시선거관리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했다.

울산현대는 선관위와 협약을 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6·13 지방선거 투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요양원에서는 욕실 환경 정리, 노래 활동 보조와 화단 정리 및 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모든 선수단과 직원들은 거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하고 ‘사랑의 쌀’ 100kg도 기부했다.

7일 진행한 양육원 봉사에도 임직원과 선수단 일부가 참석해 축구 클리닉과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아이들과 축구활동을 통해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도훈 감독은 “팬들과 구단이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선수는 “요양원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뵙게 돼 반가웠다”면서 “열띤 성원을 보내주는 주민들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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