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장마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 개발
경주 용장마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 개발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8.06.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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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들여 ‘매월당 김시습’ 관련 체험시설·쉼터 설치
경북 경주시는 내남면에 위치한 용장마을이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18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변화된 현대사회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 형성 및 색다른 한옥체험 기회를 마련해 새로운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으로 용장마을에는 총 2억원(도비1억, 시비1억)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사업추진단계를 거쳐 ‘매월당 김시습’과 관련한 체험시설과 쉼터, 운동시설 설치 및 마을안길 정비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의 남산국립공원과 용장사 터(김시습이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를 집필한 절)와 연계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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