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남구청 15개 업소 적발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남구청 15개 업소 적발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12.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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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숙박업소 등의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 업소에서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 관계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9개반 3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업소 100개소 및 이·미용업소 202개소 등 총 318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숙박업소의 청소년 혼숙 및 10시 이후 출입여부 ▲객실 등 정기소독 및 조명기준 준수여부 ▲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여부 ▲이·미용업소의 퇴폐음란 행위 여부 ▲점빼기 등 불법 의료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남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업소 내·외부 청결불량 12개소, 요금표 등 미게시 2개소 등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시정 또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무신고 미용업을 하다 적발된 1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장 폐쇄 및 고발 조치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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