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뷰티폰’ 국내 선보여
LG전자 `뷰티폰’ 국내 선보여
  • 연합뉴스
  • 승인 2007.12.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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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동영상 촬영 등 전문가급 디지털카메라 기능 총망라
LG전자가 500만 화소의 전문가급 고성능 카메라폰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LG전자는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00만 화소 고성능 카메라 기능이 강조된 전략모델 뷰티폰(모델명: LG-SH210/ KH2100/LH2100) 출시를 발표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뷰티폰은 철저한 고객과 시장 분석의 결과물로 하이테크 휴대전화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를 함께 들고 다닐 필요가 없도록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뷰티폰은 슈나이더사 인증 500만화소의 카메라 렌즈, 자동·수동 초점, 슬로모션 재생이 가능한 초당 120 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또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저조도 촬영(ISO 800), 원터치 손떨림 보정 등 전문가급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총망라했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뷰티폰은 촬영한 사진을 7.6cm(3인치) 크기의 고화질 전면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바로 편집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뷰티폰 출시에 맞춰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와 사진ㆍ동영상 관리 프로그램도 전면 개편, 뷰티폰으로 찍은 사진을 앨범을 정리하듯 손쉽게 관리하고 싸이월드, 다음 블로그 등에 바로 올릴 수 있다.

뷰티폰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최고 7.2Mbps 전송 속도의 3세대(G) 휴대전화로 시판된다. 13.9mm의 얇은 두께에 블랙, 다크 실버 등 두가지 색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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