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는 지난 10일 항만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공석인 상임이사 후임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 16일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운영본부장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25일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약 2주간 운영본부장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을 보면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항만 운영 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UPA는 다음달 안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를 사장에게 최종 후보자로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UPA 최철준 인사노무팀장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운영본부장 선임이 완료되면 올해 초 임명된 신임사장과 함께 공사의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조기에 후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