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소년체전 31개 종목 811명 출전
울산, 전국소년체전 31개 종목 811명 출전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5.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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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 충북 일원서 개최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교육청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북 일원에서 열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 81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수 542명, 임원 269명이 참가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44개 등 83개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울산은 선수 526명, 임원 255명, 총 781명이 참가한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7개 등 6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울산 선수단은 대회 공식 개막 하루 전인 25일 축구와 야구소프트볼 사전경기를 펼치고,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7천18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과열 경쟁을 막고 진정한 체육 꿈나무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도별 메달집계를 하지 않는다. 종목별로 선수들에게 메달을 주지만 시도별로 합산해서 공개하거나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도별 종합시상식도 생략하고,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경기를 최소화하고 개회식과 폐회식도 열지 않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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