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25~26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울산문화재단, 25~26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8.05.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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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체험프로그램 등 행사 다채
(재)울산문화재단은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롯데시티호텔 세미나실과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문화예술교육, 일상 속 보물찾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진행 중인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개막 당일인 25일에는 울산롯데시티호텔 세미나실에서 기념포럼이 열린다. 이날 ‘울산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논하다(Discuss arts and culture education in Ulsan)’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현 시점과 지향점, 가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초청인사인 콜롬비아 초대 문화부장관(1997~1998)이자 현재 콜롬비아의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아트센터(예술의 전당) 이사장인 라미로 오소리오 폰세카(Ramiro Osorio Fonseca)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26일 중구 문화의거리에서는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교육 9개 단체가 울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연극체험 등이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선정 3개 단체에서 교육생들과 함께 포시크루의 ‘위대한 쇼맨 OST 춤 공연’, 울산쇠부리축제위원회의 ‘스틸드럼 연주’, 중구문화원의 ‘취타 행진’ 등의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프로젝트’와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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