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회 건강 지표 개선 위해 노력할 것”
“울산지역 사회 건강 지표 개선 위해 노력할 것”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5.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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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상’
▲ 중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사업 추진한 것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보건소는 2016년 최우수기관상과 지난해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보건소는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포상금 1천350만원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충실하게 운영해 성과 달성도와 그 결과를 피드백하는 과정에 대해 10개의 평가지표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운동과 영양, 비만,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과 치매 예방관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여성과 어린이 특화(모자보건)사업 등 12개 영역의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쳤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증진과 건강지원센터 노인특화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 협력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 충족은 물론, 차별화된 사업모델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거뒀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사업 기획과 추진으로 지역사회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한 건강조직망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고 누리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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