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울산대표로 3관왕 할래요”
“내년에도 울산대표로 3관왕 할래요”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5.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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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초 김규민, 전국장애학생체전 역도 부문 金 3개 획득
▲ 지난 15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 3관왕에 오른 강동초등학교 4학년 김규민.
울산 강동초등학교(교장 김기수) 4학년 김규민이 지난 15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 3관왕에 올랐다.

김규민은 역도부문 남자 40kg급 지적장애(초)에 출전해 스쿼터와 데드리프트, 종합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규민은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울산대표가 돼 금메달 3관왕에 오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초 김기수 교장은 “그동안 훈련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김규민 학생이 금메달 3관왕에 올라 기쁘고,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패럴림픽과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한국 역도의 주역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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