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인간새들이 부산에서 날아오른다. 부산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18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경기일정은 18일 오후 1시부터 ‘U20 남자부’ 대회에 이어 19일 오전 10시부터 시니어 여자부와 오후 2시 시니어 남자부 경기가 진행된다. 미국, 스페인, 브라질,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장대높이뛰기 강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강자 중국, 일본 등 15개국 70여명의 국내외 우수한 남녀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종창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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