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울산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8.05.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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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가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제10회 지자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전략부문) 우수 지차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가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자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전략부문) 우수 지차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주보건소는 ICT 활용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시행으로 만성질환 위험군의 건강생활실천 향상과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이나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하나 이상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자에게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모바일 헬스 케어 전담팀이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울주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 대상자는 100명으로 서비스 지속 참여율 92%,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0.9%,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개선율 60.9%로 전국 목표를 초과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중소도시 사업모형을 성공적으로 수립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도 만성질환 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이달부터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우영 울주군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관리가 건강생활습관개선과 만성질환 발병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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